[헤럴드POP=김나희 인턴기자]배우 심이영이 남편 최원영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심이영은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남편이 많은 힘을 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남편이 먼저 '대사량도 분량도 많아서 힘들겠지만, 이런 힘든 점을 참아낼 수 있으면 난 응원하겠다'고 말해줬다"며 "아기를 돌보고 살림을 하다보면 대본 볼 시간이 없을 때가 많은데 남편이 나보다 더 신경쓰고 챙겨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심이영은 "스스로 챙겨먹지 않으니까 남편이 사과를 깎아서 지퍼백에 넣어준 적도 있다"며 "지금 내게 최고의 힘이 된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심이영 최원영 부부는 지난 2013년 종영한 MBC '백년의 유산'에 같이 출연하면서 인연이 되어 이듬해인 2014년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건강한 딸을 얻어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 드라마다.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 '괜찮아 아빠딸' '가족의 탄생' 등을 연출한 고흥식 감독과 '사랑도 미움도' '아들 찾아 삼만리' '장미의 전쟁'을 집필한 이근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뒤바뀐 운명의 두 여자가 펼치는 고부 열전을 담은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황홀한 이웃' 후속으로 오는 22일 오전 8시 30분에 첫 방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