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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류승룡·이성민·천우희·이준, 4人4色 포스터 공개

입력 2015-06-09 16: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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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손님 류승룡

‘손님’ 류승룡 이성민 천우희 이준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화제다.

9일 배우 류승룡, 이성민, 천우희, 이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판타지 호러 영화 ‘손님’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에는 음산한 분위기와 각자의 캐릭터 카피가 담겨있어 ‘손님’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손님 류승용 이성민 천우희 이준. 사진=CJ엔터테인먼트]
[손님 류승용 이성민 천우희 이준. 사진=CJ엔터테인먼트]

떠돌이 악사인 피리 부는 사나이 ‘우룡’으로 분해 강렬한 변신을 선보인 류승룡의 캐릭터 포스터에는 1950년대 휴전 직후의 시대적 상황이 담겨있다. 국방색 베레모와 겹쳐 맨 가방은 어떠한 사연을 가지고 먼 길을 떠나왔음을 짐작케 한다. 외부로부터 온 이방인인 ‘우룡(류승룡 분)’과 자신의 아들을 대하는 마을 사람들의 배타적인 태도에 굳어진 그의 표정은 섬뜩한 느낌이 전해진다. 특히 ‘손님’을 통해 웃음과 공포, 극과 극의 두 얼굴을 선보일 류승룡의 강렬한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한다.

마을의 절대권력자 촌장 역을 맡은 이성민은 차가운 카리스마와 은발의 머리가 돋보인다. 그는 비밀을 감춘 마을에 군림하는 촌장답게 속을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있다.

천우희 역시 풀어헤쳐진 무당 옷과 겁에 질린 표정으로 묘한 분위기와 긴장감을 연출했다. 마을에서 쫓겨나지 않기 위해 무당 노릇을 강요받는 ‘미숙(천우희 분)’의 상황을 대변하는 ‘신내림을 기다리는 선무당’이라는 카피는 마을의 비밀에 얽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녀의 사연에 궁금증을 더한다. 이준의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지배자를 꿈꾸는 촌장의 아들’이라는 카피와 이준의 경계심 가득하고 야심이 느껴지는 눈빛이 어우러져 이번 작품에서의 연기변신을 예고했다.

‘손님’은 음산한 분위기와 대체할 수 없는 배우들의 색깔이 돋보이는 캐릭터 포스터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부르지 않은 손님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간직한 비밀을 둘러싸고 일어날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판타지 호러의 독특한 장르를 만난 류승룡과 이성민의 변신이 기대를 모으는 ‘손님’은 ‘독일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에서 모티브를 차용한 작품으로 오는 7월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손님 류승룡 이성민의 조화, 기대된다” “손님 류승룡, 천우희와 멜로신 있다던데” “손님 류승룡 이성민 천우희 이준, 등장만으로도 대박예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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