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주혜린 인턴기자]‘후아유’ 김소현
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14회에서는 귀향 후 한이안(남주혁)을 그리워하는 이은비(김소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통영을 떠나며 공태광(육성재)은 “올 거지? 대답해. 올 거지?”라고 거듭 물었다. 이어 공태광은 “기다린다”라는 한 마디를 남기고 이은비의 대답을 듣지 않은 채 서울로 올라갔다.
이후 송미경(전미선)은 이은비에게 전화를 걸어 “선생님 하고 싶었다며. 정식으로 입양 절차 밟을게”라며 조심스럽게 서울행을 권했다.
이은비는 통영에 남겨진 사랑의 집 아이들을 생각과 자신의 이름을 불러준 한이안을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그런 이은비를 본 사랑의 집 아이는 “언니, 서울 다시 가고 싶지? 가족도 생기고 친구들도 많아졌다면서?”라고 넌지시 말했다. 이은비가 “내가 다시 서울로 떠날까봐 걱정돼?”라고 묻자 아이는 “아니. 이제 언니 살아있는 거 아니까 걱정 안 해. 이제 우리 때문에 여기 안 있어도 돼. 그 대신 우리 생일 날 크리스마스 땐 꼭 오기다”라고 밝게 말했다.
이후 이은비는 2주간 짧은 서울행을 택했다.
‘후아유-학교2015’는 ‘학교’ 시리즈의 2015년 버전이다.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낸 드라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