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인턴기자]메르스 의사
메르스 의사 뇌사 상태
메르스 의사가 뇌사 상태로 장례 절차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한 매체는 서울시와 삼성서울병원 관계자의 말을 빌려 “삼성서울병원 의사 A씨는 뇌 활동이 모두 정지돼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가족들이 장례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12일까지 버티기 힘든 상황으로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4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14번 환자(35) 옆 병상에 있는 환자를 진료하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0일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중학교 때부터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과로하면 기침이 심해지는 증상을 알아왔다. 지난 8일부터 왼쪽 폐의 폐렴증상이 악화돼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있었다. 이후 산소마스크로는 충분한 산소를 공급할 수 없어 기도 삽관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의사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메르스 의사, 며칠 전에 잘 얘기하던데” “메르스 의사, 결국 이렇게 되다니” “메르스 의사, 젊은 사람도 위험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