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선희 인턴기자]춘천 경주 메르스 환자
강원도 춘천과 경주에서 발생한 메르스 확진 환자가 삼성서울병원을 다녀갔다가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춘천 메르스 환자가 A씨는 11일 발열과 기침 증세를 호소했고, 검사 결과 메르스 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지난달 27일~28일 투병중이던 아내가 입원한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다. 이후 지난 11일부터 발열과 기침 증상이 나타났고, 보건당국은 즉시 A 씨를 격리 병상으로 이송했다.
12일 경주 한 고등학교 교사도 B 씨도 춘천 메르스 환자 A 씨와 같은 경로로 감염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 씨는 지난달 삼성서울병원에서 2차례 머물다가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격리 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B 씨의 경우 고교에서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수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경주 시민들의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12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가 발표한 추가 확진자 집계현황에 따르면 이날 삼성병원에선 3명의 추가 환자가 발생했다. 삼성서울병원에 머물렀던 14번 환자가 60여명을 감염시킨 셈이다.
춘천 경주 메르스 환자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춘천 경주 메르스 환자, 무섭다” “춘천 경주 메르스 환자, 어떻게 한명이 60명을 감염시키지” “춘천 경주 메르스 환자, 메르스가 국내에 들어온 것부터가 잘못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