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 메르스 공무원, 격리 전 업무·회식 참여해…시민 '불안'

입력 2015-06-15 2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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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희 인턴기자]대구 메르스

대구에서 메르스 1차 양성 환자가 발생했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 모 구청에 근무하는 50대 공무원 A 씨가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대구의료원에 격리됐다.

[대구 메르스. 사진=TV조선 뉴스화면 캡처]
[대구 메르스. 사진=TV조선 뉴스화면 캡처]

사회복지전문 요원인 A 씨는 지난 27, 28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입원한 가족의 병문안을 다녀온 뒤 이상 증세를 보였다. 이 전까지 업무를 계속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직원들과 회식을 갖는 등 광범위한 접촉을 한 것으로 드러나 확산될 위기에 처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A 씨는 현재 대구의료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며 "보건당국과 함께 A 씨와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A 씨가 2차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을 보이게 되면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게 된다. 이에 대구시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A 씨의 가검물을 질병관리본부로 보내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

대구 메르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대구 메르스, 안전한 곳이 없네" "대구 메르스, 요즘 메르스 관련해서는 좋은 소식이 없어" "대구 메르스, 대구 시민 무섭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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