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희 인턴기자]박준형 결혼
그룹 god 맏형 박준형이 14살 연하의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박준형은 26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결혼 기자회견을 열고 행복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3일 동안 잠도 설치고 머릿 속에서 많은 생각을 했다"라며 "기쁘고 설렌 것도 있지만 걱정도 되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떨렸던 적은 별로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준형은 god 멤버들의 반응을 묻자 "멤버들이 다들 축하해줬다. 손호영, 윤계상, 데니안 모두 '정말 잘 됐다' 좋아했는데 김태우만 '몇 개월 있으면 알거야. 인생 끝' 말했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는 여자친구에게 '결혼해도 변하는 건 없을 거다' 했다. '너와 나의 관계는 똑같고 친구처럼 할 것'이라고 말했다. 7월이면 46세가 되는데 책임질 건 다 책임지지만 뻣뻣하게 살기 싫다"고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준형은 팬들에게 "팬 여러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 감사하고, '오빠를 잃는 것이 아니고 가족이 더 커진다'고 생각해주면 좋겠다. god가 올해 말쯤 다시 컴백한다. 섭섭해하지 말고 기대해주면 좋겠다. 변하는 건 없다"고 덧붙였다.
박준형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박준형 결혼, 축하드립니다" "박준형 결혼, 오래 오래 행복하세요" "박준형 결혼, 드디어 가셨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준형은 이날 오후 7시 14살 연하의 승무원과 결혼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진 가운데 사회는 god 손호영이, 축가는 god 멤버들과 박준형이 불렀다. 신혼여행은 유럽으로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