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인턴기자]배우 차인표가 드라마 '왕초'에서 애절한 사랑을 나눴던 송윤아를 견제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차인표는 최근 진행한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어게인' 녹화에서 "송윤아의 열연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며 송윤아를 은근히 견제하고 있었음을 고백했다.
그는 지난 2014년 종영한 SBS 드라마 '끝없는 사랑'에 출연하며 동시간대 MBC에서 방송했던 드라마 '마마'의 주연 송윤아와 경쟁을 펼쳤다.
반면 송윤아는 녹화 당시 "차인표가 (지난해) 동시간대 드라마에 나오는 줄도 몰랐다"며 여유로운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1999년 '왕초' 방영 당시 시대의 아픔 속에도 지고지순한 사랑을 나누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던 터라 이런 라이벌 관계가 더욱 눈길을 끈다.
'어게인'은 옛 명작 속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동창회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18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