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나선 인턴기자]역도스타 김병찬
베이징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역도 스타' 김병찬이 강원도 춘천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홀로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30일 춘천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7시 20분쯤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의 한 임대 아파트에서 46살 김병찬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인 59살 김 모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1990년 베이징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김병찬은 지난 1996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돼 변변한 직업이나 수입 없이 매월 52만 5000원의 메달리스트 연금으로 생계를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찬이 받는 메달리스트 연금은 보건복지부의 최저생계비 지급 기준 49만 9288원보다 3만 원 가량 많아, 최저생계비 지원도 받을 수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역도스타 김병찬 소식에 네티즌은 "역도스타 김병찬, 안타깝다" "역도스타 김병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역도스타 김병찬, 어쩌다" "역도스타 김병찬, 정말 복지 사각지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