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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속 '최고의 1분', 수애-주지훈의 '취중진담+기습키스'

입력 2015-06-18 14: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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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윤성희 기자]배우 수애와 주지훈의 취중진담에 이은 키스장면이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속 '최고의 1분'으로 등극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밤 방송한 '가면' 7회는 11.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방송 말미, 지숙(수애 분)과 민우(주지훈 분)가 집안에 마련된 미니바에 앉아 각각 와인과 양주를 마시며 숨겨놓는 마음을 애잔하게 털어놓는 장면에서는 순간 최고시청률 15.53%까지 치솟았다. 광고주들의 주요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5.5%를 기록하며, 7회 연속 광고완판을 이뤄내기도 했다.

'가면' 수애-주지훈 [사진제공=SBS]
'가면' 수애-주지훈 [사진제공=SBS]

이날 방송한 '가면' 7회에서는 물에 빠졌던 지숙이 민우와 아웅다웅하던 모습에 이어 석훈(연정훈 분)이 지숙을 협박하며 눈길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또한 지숙은 정태(조한선 분) 때문에 자신의 존재가 들통날까봐 노심초사하는 부분, 그리고 창수(조윤우 분)를 통해 어머니가 운영하는 떡볶이집을 몰래 돕는 내용까지 스릴넘치게 그려졌다.

당시 지숙은 "가면을 쓰고 살면 너무나 외로운 것 같다"고 말했고, 민우는 "나도 가면을 썼다. 모든 사람은 결국 혼자서 웃고 혼자서 운다. 같이 마십시다"고 대답하며 마음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이어 둘은 모두 이정하 시인의 시 '기대어 울 수 있는 한 가슴'을 읊기도 했는데, 이때 민우는 지숙을 가슴에 안았다가 기습키스까지 감행하며 '최고의 1분'을 만들었다.

SBS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가면' 7회에서는 지숙과 민우가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는 취중진담에 이어 기습키스로 둘간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면서 "마지막부분에 지숙이 자신이 은하가 아니라고 말한 부분 이후의 이야기는 8회방송분을 더욱 긴장감 넘치게 만들테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소개했다.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상속자들',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부성철 감독과 '비밀'의 최호철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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