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경희 인턴기자]'사랑하는 은동아' 김사랑 주진모
'사랑하는 은동아' 김사랑이 주진모에 대해 잃어버린 기억 찾기에 나섰다.
1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극본 백미경, 연출 이태곤) 7회에서는 은호(주진모 분)에 대해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엄마 박여사(서갑숙 분)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은은 엄마를 찾아가 "사고나기 전 나에 대해 솔직히 얘기해달라. 받아들일 준비됐다"며 "엄마가 진짜 내 엄마가 맞다면 모든 걸 사실대로 맞다고 얘기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여사는 "못한다. 왜냐하면 네가 다친다"며 애써 고개를 돌리며 대답을 회피했다.
이에 굴하지 않은 정은은 "나 이미 다쳤다. 내가 아닌 이상한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지 않냐"며 포기하지 않고 "한 가지만 얘기해달라. 나 사랑하는 남자 따로 있었지. 그게 라일 아빠(김태훈) 아니지"라고 되물었다.
박여사는 "넌 최서방 아닌 그 어떤 남자도 사랑하지 않았다"며 거짓말을 했다. 정은은 "엄마는 이 질문에 대답하기 싫은가보다. 그럼 질문 바꿀게. 이건 꼭 솔직하게 말해줘. 엄마가 나를 낳은 건 맞냐"며 애절한 눈빛으로 부탁했다.
박여사는 이 질문에도 "너한테 우리가 잘못했다. 그런데 너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눈물을 터뜨렸다. 결국 정은은 "엄마는 이 질문에도 대답하기 싫은가보다. 그럼 또 질문을 바꿀게. 나 혹시 지은호 아냐. 내가 그 사람을 아냐"라며 눈물을 흘렸지만 박여사는 "미안하다"며 오열했다.
'사랑하는 은동아'는 두 남녀의 20년 세월에 얽힌 기적 같은 사랑을 그리는 서정 멜로 드라마다. 한 여자를 향한 한 남자의 지독하고 순수한 사랑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담아내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