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종영 ‘후아유’, 18세만의 고민·아픔 치유하며 ‘유종의 미’

입력 2015-06-17 07: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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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현호 기자]‘후아유’가 18세 청소년의 고민과 아픔을 치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이하 ‘후아유’)는 8.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나타낸 7.5%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SBS ‘상류사회’와 동시간대 공동 2위다.

특히 이날 ‘후아유’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의미 있는 마무리를 했다. 이야기 역시 해피엔딩으로 정리됐다. 고은별, 이은비(김소현 분)가 친구들에게 속여 온 거짓말을 고백, 강소영의 협박을 이기고 용서하는 결말을 맞은 것. 또 이은비는 공태광(육성재 분)의 마음을 거절하고, 한이안(남주혁 분)에게는 좋아한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김소현 육성재 남주혁 [사진 = KBS 후아유-학교2015 방송 캡처]
김소현 육성재 남주혁 [사진 = KBS 후아유-학교2015 방송 캡처]

6개월 뒤 전학을 간 이은비는 ‘고은비’라는 이름으로 2학년 3반에 다시 등장했고, 앞서 한이안에 준 메달을 건내면서 이야기는 끝났다.

그동안 ‘후아유’는 김소현의 1인2역과 조수향의 톡 쏘는 악역 연기, 육성재와 남주혁의 여심 잡는 매력 등에 힘입어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특히 왕따와 친구라는 주제를 미스터리한 분위기에 녹여내 신선함을 이끌어냈다. 또 고등학교 학생들이 가질 만한 고민이 결코 가볍지 않다는 점을 드러내는데 성공했다.

물론 한자리수 시청률에 머물렀지만 매주 방송 후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거워 여전히 ‘학교’시리즈에 신뢰도가 높다는 것을 입증했다.

한편 ‘후아유’ 후속으로는 장나라, 서인국 주연의 ‘너를 기억해’가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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