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너를 기억해’ 측, 표절 의혹 부인 “제작진, 해당 작품 접한 적 없다”

입력 2015-06-23 15:16:24
    • 복사완료!

[헤럴드POP=최현호 기자]KBS2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제작진이 표절 의혹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너를 기억해’ 제작진은 23일 공식 홈페이지에 “작가지망생이라고 밝히신 정다희 님께서 2014년 CJ E&M 공모전에 제출한 작품과 KBS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의 소재 유사성 의혹제기에 대한 답변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2014년 CJ E&M 드라마 공모전의 일정은 공모접수기간이 2014년 3월 31일 오후 6시를 마감, 예심심사기간은 2014년 4월 5일부터 4월 25일까지, 본심심사기간은 2014년 5월 1일부터 12일까지, 결심심사기간은 2014년 5월 13일부터 25일까지였다.

사진=KBS2 '너를 기억해' 포스터
사진=KBS2 '너를 기억해' 포스터

제작진이 2014년 공모전 관련기록을 찾아본 결과, 공모전에 제출하신 정다희 씨 작품의 경우는 본심까지 올라간 작품. CJ E&M 공모전 예심의 경우는 외부에서 활동 중인 감독, 작가, PD 등 총 12명만을 심사위원으로 초빙해 진행했다. 본심의 경우는 CJ E&M 소속감독들과 10년차 이상의 소속 PD들이 2인 1조로 나눠 심사했다.

제작진은 “정다희님 작품의 본심 심사위원은 김*석감독과 한*형PD가 심사했고 결심에 오르지는 못했습니다”며 “2014년 CJ E&M 공모전의 경우는 이번 같은 저작권 시비에 대한 우려 때문에, 메일접수가 아닌 고로 파일이 아닌 인쇄본 한 부만을 가지고 심사를 진행했고, 탈락한 작품의 경우는 모두 바로 폐기처분하여 외부로 돌리거나 담당자 이외에는 작품을 전혀 접할 수 없는 시스템으로 운영됐습니다. 고로, ‘너를 기억해’의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PD들 모두 정다희 님의 작품을 접해본 적이 전혀 없음을 밝힙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너를 기억해’의 경우 2013년 말부터 노상훈 감독과 권기영 작가 두 분이서 기획부터 함께 참여해서 시놉시스와 대본 작업을 했던 작품임을 밝힙니다. 또한 본 드라마 '너를 기억해'(당시 제목: 헬로 몬스터)를 제작사인 CJ E&M에 시놉시스를 제출하신 일정은 2014년 7월1일입니다. CJ E&M은 본 내용에 대해서는 2014년 7월 1일에 받은 시놉시스를 통해 알게 됐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소재의 유사성을 밝히시며 의혹을 제기하신 부분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또한 작업하면서 남긴 작성파일들과 작가와 감독이 나눈 이메일들이 정다희 님이 작품을 CJ E&M공모전에 제출하신 날짜보다 훨씬 이전부터 있음을 확인하였음을 재차 밝힙니다”라며 “본 의혹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누리꾼이 ‘너를 기억해’가 자신의 작품과 비슷하다며 프로파일러와 소시오패스 캐릭터 등의 예를 들어 표절을 주장했다.

하지만 ‘너를 기억해’ 권기영 작가는 “첫 시놉시스를 노상훈 감독에게 전한 게 2014년 4월”이라며 “제작사나 방송사로부터 다른 기획 중인 작품에 관한 그 어떤 소스도 들은 바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표절 시비에 대해 부인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