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北, '연평해전' 맹비난 "왜곡날조된 영화"

입력 2015-06-24 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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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연평해전

북한이 연평해전북한은 제2연평해전을 소재로 한 영화 ‘연평해전’에 대해 “왜곡날조된 영화”라고 헐뜯었다.

24일 한 매체에 따르면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연평해전’을 두고 “괴뢰극우보수분자들이 저들의 군사적 도발로 초래된 서해 무장충돌사건을 심히 왜곡날조한 불순반동영화, 반공화국 모략영화”라고 비난했다.

[연평해전. 사진=연평해전 스틸컷]
[연평해전. 사진=연평해전 스틸컷]

특히 “우리가 공화국 정부 성명으로 북남관계 개선에 대한 공명정대한 입장을 천명한 것과 때를 같이해 이런 광대놀음을 끝끝내 벌여놓으려 하는 것은 통일을 반대하는 괴뢰당국의 흉심을 명백히 드러내 보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우리민족끼리는 제2연평해전이 미국과 남한이 일으킨 계획적인 군사 도발 사건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연평해전’을 상영하는 것에 대해선 “남조선 인민들 속에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불신과 적대, 악의를 뿌리깊이 심어주는 한편 북침전쟁열을 더욱 고취하여 기어코 전쟁을 도발해보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연평해전’은 2002년 한·일 월드컵 3, 4위전이 열린 6월 29일 북한 경비정 2척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우리 해군 참수리-357호정을 기습공격해 발발한 제2연평해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네티즌들은 “연평해전. 누가 뭐라고 해도 꼭 봐야할 영화” “연평해전. 북한이야 말로 중상모략 아닌가” “연평해전. 이번 주말에 당장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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