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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맹기용, 블로거 꼬마츄츄 "억지 부린다…" 입장 발표

입력 2015-06-25 1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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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냉장고 맹기용

냉장고 맹기용의 레시피 도용 의혹과 관련해 해당 블로거가 입장을 밝혔다.

24일 오전 해당 블로거는 자신의 블로그에 "이번 일에 대한 저의 입장을 조심스럽게 전해봅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냉장고 맹기용. 사진=꼬마츄츄 블로그 캡처]
[냉장고 맹기용. 사진=꼬마츄츄 블로그 캡처]

공개된 글에서 꼬마츄츄는 "우선 저는 이글 이전에 '냉장고를 부탁해'와 해당 셰프님에 대해 따로 언급을 한 적이 없으며 표절에 대한 표현은 더더욱 한 적이 없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논란 후 해당 레시피를 살펴보니 셰프님이 만드신 것과 제가 만든 레시피는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을 하는데 비슷한 요리라는 이유로 내용이 와전되면서 논란이 된 것 같아 저로서는 참 당황스럽네요. 해당 방송을 못 본 저로서는 갑작스러운 이번 일에 더욱 놀랐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뉴스기사에는 마치 제가 이번 일을 선동한 것 마냥 자극적인 기사들이 올라오면서 많이 속상합니다. 5년 전 그 게시글에 적혀있던 제 사진이나 글에 대한 부분을 기사에서는 마치 제가 셰프님에게 직접적으로 한 말처럼 되어 있어 당황스럽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저는 이번 일에 대해 셰프님에 대한 비난은 물론 그 어떠한 행동도 취하지 않았음을 다시 한 번 더 밝힙니다"라며 "다만, 제가 잘못을 한 부분이 있다면 2010년 해당 게시글 속에 그 당시에 별 생각없이 농담으로 올려두었던 특허나 도둑질 등 다소 강하고 자극적인 표현을 한 부분인 것 같은데, 보기 불편하셨다면 사과를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자신의 레시피를 도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맹기용 셰프에 대해서는 "셰프님 또한 이번 일로 인해 마음 고생이 심하실 텐데, 격려와 함께 멀리서나마 응원을 드립니다"라며 "다시 한 번 더 말씀드리지만, 저는 표절이라는 단어를 전혀 사용한 적이 없었으며 해당 프로그램과 관련 레시피에 대한 그 어떠한 언급을 한 적이 없음을 분명히 밝힙니다"라고 말하며 더 이상 자극적인 내용의 기사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 2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맹기용 셰프가 '오시지'요리를 선보인 후 유명 요리 블로거의 레시피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냉장고 맹기용, 블로거가 아니라는데 이제 그만 좀 하자" "냉장고 맹기용, 이쯤되면 마녀사냥으로 보일 수 있다" "냉장고 맹기용, 마음 고생 많았을듯" "냉장고 맹기용 때문에 블로거도 상처 받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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