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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엄친아'? 요샌 명함도 못 내밀어"

입력 2015-07-10 11: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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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이승기

가수 이승기가 '엄친아' 이미지에 대해 언급했다.

이승기는 10일 아침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펀펀투데이'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해 연예인으로서의 삶에 대해 털어놨다.

[이승기 김영철. 사진=SBS 제공]
[이승기 김영철. 사진=SBS 제공]

그는 "요즘 따라 더욱 연예인이 돼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한다"며 "연예인 안 했으면 뭐했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승기는 "내가 데뷔했을 때는 학생회장 출신이라는 스펙만으로도 '엄친아'가 될 수 있었지만 이제는 학벌이나 재능을 두루 갖춘 후배들이 너무 많아 명함도 못 내밀 것 같다"며 "빨리 데뷔한 게 운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DJ 김영철은 학생회장 했던 걸 후회한 적 없냐고 질문했고 이승기는 "그거라도 안 했으면 엄친아 이미지도 못 만들고 어쩔 뻔 했겠냐"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이승기, 역시 겸손하네" "이승기, 지금도 충분하다" "이승기, 원조 엄친아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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