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밤선비' 장희진, 이준기 "도구다" 독설에 '눈물 뚝뚝'

입력 2015-07-15 23: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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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희 인턴기자]'밤을 걷는 선비' 장희진이 이준기의 독설에 눈물을 흘렸다.

15일 밤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5화에서는 김성열(이준기)가 조양선(이유비)에게 자객을 보낸 일로 수향(장희진)을 다그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준기 장희진. 사진=MBC '밤을 걷는 선비' 방송화면 캡처]
[이준기 장희진. 사진=MBC '밤을 걷는 선비' 방송화면 캡처]

이날 조양선에게 자객을 보낸 이가 수향이란 것을 알게 된 김성열은 "어째서 자객을 보냈느냐?"라며 다그쳤다.

이에 수향은 원망에 찬 눈빛으로 "혹여 그 아일 마음에 두고 계신 겁니까. 평소 제가 알던 나리와 다릅니다"고 대꾸했다.

화가 난 김성열은 "여인 따위로 내 중심이 흔들릴 만큼 내 삶이 녹록해 보이느냐"라며 "넌 언제까지 내게 여인으로 있을 것이냐"고 말했다.

이에 수향은 "그저 투기로 보이냐. 나으리를 위해 목숨을 걸 수도 있다"라며 눈물을 보였지만, 김성열은 "나도 정현세자의 비망록을 찾는데 목숨을 걸었다. 그래야 나도 금수같은 삶을 끝낼 수 있으니까. 너희는 모두 이를 위한 도구일 뿐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밤을 걷는 선비'는 남장을 하고 책쾌 일을 하며 살아가는 조양선이 음석골에 사는 신비로운 선비 김성열을 만나게 되고, 그가 뱀파이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멜로 사극이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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