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배우·의사·교수 각계인사, 재능기부 "한복의 美 알린다"

입력 2015-07-16 09: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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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윤성희 기자]배우부터 의사, 아나운서, 교수, 호텔리어등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한복을 알리는 ‘세계를 가다-K 패션’에 동참했다.

‘세계를 가다-K 패션’은 세계 속에 K 패션을 알리고자하는 취지로, 중부대학교 호텔경영학과 이애리 교수의 총기획하에 금단제 한복의 이일순 원장, 문화전문 조경이 기자가 의기투합한 문화 프로젝트다.

‘세계를 가다-K 패션’ 재능기부자
‘세계를 가다-K 패션’ 재능기부자

국내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한복을 입혀보고 그 우수성을 알리고자 기획된 이번 촬영에는 배우 길용우를 비롯해 김미현 러쉬 코리아 본부장, 송현옥 세종대 연극영화과 교수, 오언종 아나운서, 유영미 아나운서, 이민경 국회 부대변인, 이성진 투자사 대표, 이애리 중부대 호텔경영학과 교수, 천지훈 성형외과 의사, 하종웅 롯데호텔 호텔리어(가나다순)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최근 도심 속 전통의 모습을 간직한 ‘북촌 한옥마을’에 이들이 한복을 입고 나타나자 주변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려와 한복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카메라로 그 모습을 담아내기에 여념 없었다.

길용우는 “사극에서 한복을 많이 입어 봤지만 계절을 담은 듯한 모시 저고리를 입고 있으니 한복 색감은 그 누구도 흉내 내지 못 할 우수함을 지니고 있는 것 같다”면서 당시 촬영 포즈도 진두지휘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번 ‘세계를 가다-K 패션’을 총 기획과 진행을 맡고 있는 이애리 교수는 “한류의 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지만, 한국 전통의상인 한복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안타까운 마음에 시작한 프로젝트”라면서 “세계 각국을 다니며 외국인들에게 한복을 입혀보고 있는데, 우리 한복의 색감과 우아함에 매우 놀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 교수는 “누구나 옷장에 한벌쯤 가지고 있는 한복이 특별한날 쉽게 입고, 디자인도 세계화를 통해 불편함을 줄인다면 머지않아 미국 비버리힐즈 중심에 생활한복 스토어가 생겨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전 세계인들이 한복을 파티복이나 스페셜웨어로 입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세계를 가다-K 패션’ 사진은 광고 및 패션화보촬영으로 유명한 김재은 사진작가, 헤어 &메이크업은 정현정 파라팜의 정현정 원장이 재능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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