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선희 인턴기자]인분교수 구속
제자를 상습 폭행하고 인분을 먹인 혐의로 구속된 경기도 모 대학교 장 모 교수가 구속된 가운데 학교측이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장 교수는 2013년 5월부터 자신이 대표로 있는 협회 사무국에 자신의 제자를 취업시킨 뒤 일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야구방망이로 때리고 인분을 먹이는 등 수년간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 교수가 재직중인 학교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장 교수 사건이 언론에 알려진 후 항의 전화기 빗발치고 있다"며 "장 교수의 행위로 인해 학교의 명예가 훼손되고 이미지 또한 심각하게 실추되고 있어 관련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 교수에 대한 징계는 최고수위인 파면을 검토하고 있다. 징계위원회 회부를 통해 조만간 장씨에 대한 징계처분이 내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학교 측은 또 장씨의 범행에 가담한 제자 가운데 재학생 장모(24)씨에 대해서도 학교차원의 징계를 내릴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분교수 구속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인분교수 구속, 해명한게 더 어이없어" "인분교수 구속, 이 사람 대통령 표창도 받았다며" "인분교수 구속, 얼굴 이미 다 공개됐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