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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허수경, 광희 은근히 디스? "속이 다 보이는 날것"

입력 2015-07-03 07: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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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나선 인턴기자]'해피투게더' 허수경

'해피투게더' 허수경, 광희 은근히 디스? "

'해피투게더' 허수경이 여자 MC라는 이유로 당했던 설움을 털어놨다. 또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의 진행 실력에 대해 언급했다.

허수경은 2일 밤 방송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서 "데뷔 초 여자MC의 역할이 크지 않았다. 대부분 남자MC가 멘트하면 난 중간에 '네'라는 한 마디만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뗐다.

'해피투게더' 허수경 [사진=KBS2 해당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 허수경 [사진=KBS2 해당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 허수경은 "여자 MC를 괴롭히는 걸로 유명한 분이 있었는데 내가 '네' 하는 것도 화를 냈다. 가끔 애드리브가 한 마디 들어가면 '말하니까 좋냐?'라며 비아냥거렸다"면서 "그분의 부인이 전화를 해서 '아직 한국은 여자가 얘기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해피투게더' 허수경은 "광희를 볼 때마다 정말 부럽다. 우리 직업이 좋은 말, 정돈된 말, 바람직한 말만 하는데 광희는 정돈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은 아무 얘기나 다 한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해피투게더' 허수경은 "만들어지지 않은 날것이다. 속이 다 보인다. 그런 말 하면 '어쩜 저런 말까지 하나' 걱정도 되면서 '나도 저러고 싶다'라고 말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유재석은 "날것도 거의 못 먹을 정도"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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