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네네치킨 노무현 조롱 불매운동, 경쟁업체 ‘저격글’ 게시

입력 2015-07-03 06: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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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윤선희 인턴기자]네네치킨 불매운동

네네치킨이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게시물을 올려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경쟁업체 또래오래의 글이 화제다.

네네치킨 불매운동 [사진 = 또래오래 SNS]
네네치킨 불매운동 [사진 = 또래오래 SNS]

2일 또래오래 측은 공식 트위터에 “또래오래를 드시는 여러분의 자부심, 그 미식가의 자부심을 만들어드리는 것은 맛과 바른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옳지 않은 것에도 ‘네네’ 하지 않고 NO라고 할 수 있는 생각을 가지고 더 건강하고 맛있는 치킨을 만들어드릴게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를 접한 누리꾼은 “‘네네하지 않고 NO’ 부분이 네네치킨의 고 노무현 사태를 디스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또 “동종 업계로 예의가 아니다”라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또래오래 측은 이 게시글을 삭제했다.

네네치킨 직원은 1일 오후 네네치킨 페이스북 계정에 노 전 대통령이 커다란 닭다리를 안고 있는 사진과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은 “일베에서 사용되는 사진이다”라고 주장하며 불매운동 움직임을 벌였다.

이에 네네치킨 측은 사과문과 함께 현철호 대표이사와 관계자 3명이 노무현 재단 사무실에 찾아가 사과의 뜻을 밝혔다. 또 이번 일과 관련해 고위 임직원 4명을 3일자로 직위해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네네치킨 불매운동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네네치킨 불매운동, 나도 참여” “네네치킨 불매운동, 이게 어떻게 되는거냐” “네네치킨 불매운동, 또래오래 너무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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