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인턴기자]한 주간 많은 이름이 온라인상에 오르내렸다. 누리꾼의 반응에 따라 좋은 이미지로 비치거나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잘잘못을 떠나 이러한 여파는 누리꾼의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졌다. 7월 셋째 주 '업&다운'을 헤럴드POP이 살펴봤다.
◆ 유재석 FNC와 전속계약 '국민 MC' 유재석이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연예 기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6일 "최근 유재석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유재석은 "좋은 회사에서 평소 친한 좋은 동료들과 함께 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FNC는 그동안 가요, 방송 예능, 드라마, 영화 등 가리지 않고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스타들을 통해 꾸준히 인지도를 올렸다. 특히 약 5년간 소속사 없이 홀로 방송 활동을 해온 유재석의 이번 행보는 앞으로 FNC가 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데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FNC 역시 국내는 물론 유재석의 해외 활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지난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한 유재석은 현재 MBC '무한도전', KBS2 '해피투게더3', SBS '런닝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유재석이 새롭게 둥지를 튼 FNC엔터테인먼트에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주니엘, AOA, 엔플라잉 등 뮤지션을 비롯해 배우 이다해, 이동건, 박광현, 조재윤, 정우, 성혁, 윤진서, 김민서, 정해인, 김소영, 곽동연,송은이, 이국주 등이 소속돼 있다.
◆ '나를 돌아봐' 조영남·김수미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나를 돌아봐'가 잇따른 하차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현장을 일탈해 논란을 일으켰던 가수 조영남은 결국 남았지만 그와 갈등을 빚었던 배우 김수미는 하차를 결정했다.
지난 13일 조영남은 '나를 돌아봐'의 제작발표회에서 김수미가 "조영남과 이경규 편이 제일 시청률이 낮다. 조영남은 곧 KBS에서 나가라고 할 것 같다"는 말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그는 "살아 생전에 이런 모욕적인 말을 처음 들어본다. 이 자리에서 사퇴할 것을 밝힌다"고 밝힌 후 현장을 무단이탈해 논란을 일으켰지만 6시간 만에 촬영에 복귀하며 해프닝으로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조영남과 갈등을 일으켰던 배우 김수미는 '지역 비하' 악플에 정신적인 충격을 입고 17일 오후 '나를 돌아봐' 제작진에게 하차를 통보했다.
김수미는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개그맨 장동민의 하차로 대신 합류한 박명수와 관련해 "같은 고향이라 내(김수미)가 (박명수를) 프로그램에 꽂아줬냐" "전라도 것들끼리 잘해먹어라"와 같은 악플이 달린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아 머리카락을 자랐다고 고백한 바 있다.
김수미의 한 측근은 "정신적인 충격을 너무 크게 입었다. 향후 정신과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며 "김수미가 고향이 전라도라는 이유 하나로 황당한 치욕을 당한 것에 억울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BS와 '나를 돌아봐' 제작사는 프로그램 첫 방을 일주일 남겨둔 시점에서 발표한 갑작스럽고 일방적인 하차 통보에 모두 난감한 상황. 이에 제작진과 출연진이 갈등을 봉합하고 제대로 된 출발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나를 돌아봐'는 타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역지사지 콘셉트의 자아성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24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