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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 '더 서퍼스' 입장에 반기 "오해 풀었다? 나도 같이 풉시다"

입력 2015-07-18 19: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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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은희 인턴기자]이정 '더 서퍼스'

가수 이정이 '더서퍼스'을 향한 공개적인 항의글과 사진을 내렸다.

이정은18일 다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단 이렇게까지 커질 일인가 싶고 진짜 지우기 싫었는데 다른 피해가 많아질 거 같은 우려와 부탁에 일단 사진과 글은 내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정 '더 서퍼스'. 사진=이정 인스타그램]
[이정 '더 서퍼스'. 사진=이정 인스타그램]

이에 제작진 측은 "프로그램 기획을 접었지만 두 달이 지나 프로그램 성격과 콘셉트가 바뀌면서 라인업을 새로 추가해 구성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오해를 한 것 같다. 오해한 부분은 제작진이 조금 전 이정과 직접 통화해 풀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 내용이 알려지자 이정은 다시 글을 올려 "일단 아무것도 모르고 계셨을 출연자분들 제가 너무 좋아하는 분들이고 고마운 분들이셔서 피해가 갈까 걱정이고 순간 욱땜에 경솔했던 점은 사과드립니다. 나머지 제가 받을 사과는 제가 따로 받도록 하겠습니다. 결국은 제가 죄송합니다. 뭔지 모르겠지만 죄송합니다"라고 적어 아직 앙금이 남아있음을 알렸다.

이어 그는 "오해를 풀었다네? 나도 좀 같이 풉시다. 웃기지만 죄송합니다. 제기랄. 본질을 뉘우치고 진짜 잘못을 뜯어고치시길 괜한 사람들 잡지 말고"라며 "프로그램 준비하느라 고생했을 출연진 제작진 많은 과정이 있었을 걸 누구보다 잘 알기에 다시 한 번 글 올립니다. 잘못한 건 쿨하게 인정하시고 진실된 사과면 됩니다 저는. 좋은 방향으로 끌고 가시길 바라고 프로그램도 잘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덧붙여 제작진의 입장에 대해 반기를 들었다. 이에 제작진은 귀국 후 이정과 직접 만나서 오해를 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정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스타일 '더 서퍼스' 출연 섭외를 받아 촬영에 임했지만 결국 '거짓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분통을 터뜨린 바 있다. 이에 '더 서퍼스' 제작진은 "이정에게 사전에 못한다고 설명했다. 다시 프로그램이 론칭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오해같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정 '더 서퍼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이정 '더 서퍼스', 나라도 화날 듯" "이정 '더 서퍼스', 아직 앙금이 남아있네" "이정 '더 서퍼스', 잘 해결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더 서퍼스'는 서핑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이수근을 비롯해 박준형, 현우, 가희 등이 출연하며 현재 촬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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