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연예인 전자발찌 1호' 고영욱, 어떤 시련 맞닥뜨리나

입력 2015-07-10 09:45:05
    • 복사완료!

[헤럴드POP=이금준 기자]'연예인 전자발찌 1호'라는 불명예를 얻은 고영욱이 10일 출소했다. 그는 향후 어떤 시련을 맞닥뜨리게 될까.

고영욱은 10일 오전 형기를 마친 뒤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서울 구로구 오류동 남부교도소 문을 나섰다. 그의 위치 및 이동 경로 등의 정보는 실시간으로 법무부 중앙관제센터에 전달, 기록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전자발찌'는 발목에 차는 부착장치와 휴대용 위치추적장치, 재택감독장치 등 3개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영욱은 외출 시 휴대용 추적장치를 함께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겪게 된다.

[전자발찌와 함께 교도소를 나서는 고영욱. 사진=송재원 기자]
[전자발찌와 함께 교도소를 나서는 고영욱. 사진=송재원 기자]

특정 지역 방문금지, 피해자에 대한 접근금지, 특정 시간 외출금지 등 사생활에 제약을 받는다. 현재 중앙관제센터는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의 서울보호관찰소에 설치돼 있으며 보호관찰관은 고영욱이 특별 준수사항을 이행하는지를 감시한다.

한편 고영욱은 이날 오전 남부교도소를 나서면서 "2년 반 동안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연예인으로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고 짧게 말한 뒤 미리 대기하고 있던 차량을 타고 이동했다. 취재진이 연예계 복귀 등 질문을 던졌지만 그의 입을 굳게 닫혀있었다. 물론 그의 발찌를 확인할 수 없었다.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총 5차례에 걸쳐 성폭행·강제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지난 2013년 12월 대법원 3부(이인복 재판장)는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은 고영욱에 대한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상정보 5년 공개·고지와 3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함께였다. 이금준 기자 사진=송재원 기자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