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멕시코 화산폭발
멕시코의 화산이 지난 10일(현지시간) 폭발해 마을 주민이 긴급 대피했다.
멕시코 서부에 위치한 콜리마 화산이 폭발을 일으킨 것. 화산재는 지상 9km까지 치솟았다.
멕시코 화산이 폭발한 건, 지난 2005년 이후 10년 만의 최대 규모 폭발이다.
이 화산은 1913년 대폭발을 일으켜 '불의 화산'이르로도 불리고 있다. 당시 인근 120㎞ 이내 지역에 화산재가 쌓이기도 했다.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480㎞ 떨어진 콜리마 화산은 멕시코 중심부에서 가장 활동이 왕성한 화산으로 분류된다.
멕시코 당국은 반경 5km 내 통행을 차단하고 인근 주민에게 긴급 명령을 내린 상황이다. 또 인근 콜리마 공항도 폐쇄했다.
멕시코의 이번 콜리마 화산 폭발로 인해 주변 지역은 하루가 지난 11일까지도 화산재로 뒤덮여 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한편 멕시코 내무부는 "이번 화산활동은 다소 이례적인 일로 지난 1913년 대폭발과 유사하다"며 "현재로는 점진적인 화산활동의 증가, 1913년과 같은 대폭발, 화산 정상의 붕괴 등 3가지 시나리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