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전진수 프로그래머가 한국 음악영화의 아쉬운 점과 강세인 부분을 언급했다.
전진수 프로그래머는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자회견에서 한국 음악영화의 미진한 성과에 대해 “일단 음악적으로 아직 수준이 못 따라가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전진수 프로그래머는 “이번에 경쟁섹션에 한국영화가 없다. 외국 음악영화로는 잘 된 작품이 ‘위플래시’ ‘비긴어게인’이 있었다. ‘외국영화는 대박인데 한국은 대박이 없냐’고 한다. 제 의견은 일단 음악적으로 아직 수준이 못 따라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쎄시봉’ ‘더 테너’ 같은 괜찮은 작품이 있었지만 연출에서 놓친 부분도 있지 않았나 싶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출품된 한국영화는 그런 게 아쉬웠고, 한국영화로는 다큐멘터리가 강세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부분 경쟁을 포함한 비경쟁국제영화제로, 영화와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음악영화제다.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