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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바쁜 심형탁, 썸녀에 거절 "마음 커지는 걸 계속 눌렀다"

입력 2015-07-15 11: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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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심형탁

이보영이 심형탁의 교제 신청을 거절해 이목을 끈다.

14일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는 심형탁이 방송을 통해 소개팅을 했던 상대인 이보영을 만나 고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동네 카페에서 만났다. 심형탁은 "드라마 종영 후 '정글의 법칙'을 찍느라 연락을 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이보영 씨와 대화를 이어갔다. 이보영 씨는 심형탁을 위한 선물까지 준비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이보영 심형탁.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이보영 심형탁.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이후 두 사람은 동네 공원으로 자리를 옮겼고, 이때 심형탁은 직접 포장한 선물인 향수와 대본에 쓴 편지를 전했다.

편지에는 '처음 문을 열고 들어온 당신은 정말 신선했다. 멋내지 않아도 후광이 비쳤고, 수줍어하는 당신 얼굴은 왕조현 같았다. 첫 문자를 보내던 설렘을 잊을 수 없다'며 ''형탁 씨' 한 마디에 녹아버렸다. 다시 말하지만 내가 보낸 음성메시지는 신의 한 수였다. 두 번째 만남은 춘천이었다. 2인 자전거를 타며 사랑을 다져갔다. 당신이 노을진 호수를 바라보던 멋진 표정. 참 아름다웠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심형탁은 "내가 많이 바빠 연락 자주 드리거나 만나진 못했지만 이제 말할 때가 된 것 같다. 내가 마음에 드신다면 좋은 만남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이보영은 "분명히 형탁 씨 좋은 사람 같다. 어쩌자고 이렇게 보고 싶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계절이 두 번이나 바뀌면서 방송으로만 못 만났잖냐. 연락도 물론 바쁘신 거 알지만 뭐랄까. 썸탈 땐 연락도 계속 하고 만나야 되는데 그러지 못한 게 아쉽다"라고 대답을 이어갔다.

이어 그는 "다른 친구들보다 늦게 시작했지만, 내 꿈은 연기자다. 낙방도 많았고 좌절도 많았다. 정신적으로 많이 지쳐있었다. 올해 초 그런 마음이 더 들었다. 그 때 털어놓고 위로받고 싶었는데.."라고 말한 뒤 "마음이 커지는 걸 계속 눌렀다"고 말했다.

특히 이보영은 "분명히 좋은 사람이지만 괜찮으시다면 저한테 좋은 선배님이셨으면 좋겠다"라고 심형탁의 고백을 정중하게 거절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심형탁, 썸 타다 바빠서 시기를 놓친듯" "심형탁, 연기자 선배로 또 이어갈 수도 있지 뭐" "심형탁, 거절당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썸남썸녀'는 솔로 남녀 스타들이 진정한 사랑 찾기라는 목표로 함께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관찰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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