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베테랑' 류승완표 '유쾌·통쾌·상쾌' 액션…무더위 날려버릴 기세 [POP타임라인]

입력 2015-07-21 17: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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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희 인턴기자]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이 올여름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통쾌한 액션을 들고 관객을 찾는다.

21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베테랑' 언론배급시사회에는 류승완 감독, 배우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장윤주, 오달수가 참석했다.

[영화 '베테랑' 류승완 감독, 황정민, 유아인. 사진=OSEN]
[영화 '베테랑' 류승완 감독, 황정민, 유아인. 사진=OSEN]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이다. 서도철(황정민 분)을 중심으로 오팀장(오달수 분)과 광역수사대가 한 사건의 배후로 의심되는 조태오(유아인 분)와 그의 오른팔 최상무(유해진 분)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2:13PM] 영화 상영 시작

[4:13PM] 영화 상영 종료

[4:20PM] 감독 및 배우 입장

[4:24PM] 인사 및 질의응답

류승완 감독

[영화 '베테랑' 류승완 감독, 사진=OSEN]
[영화 '베테랑' 류승완 감독, 사진=OSEN]

"영화에 소시민적인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가족의 묘사가 중요했다. 한국의 가족주의로 새로운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90년대 이후에 너무 훌륭한 형사물이 많아 의식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우리에겐 황정민이 있기 때문에 다르게 할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황정민

[영화 '베테랑' 황정민 유아인. 사진=OSEN]
[영화 '베테랑' 황정민 유아인. 사진=OSEN]

"마지막 유아인과의 싸움씬 촬영을 위해 열흘 정도 걸린 것 같다. 설정은 명동이지만 실제 지역은 청주에서 찍었다. 이 자리를 빌어 청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 무술감독님과 감독님의 호흡이 좋고 사전에 연습을 많이 했기 때문에 막상 우리는 편하게 찍었다."

류승완 감독

"유아인의 도주 과정에서 두 번째 오토바이 스턴트가 굉장히 고난이도 장면이었다. 실제로 스턴트맨이 정면충돌을 해 경찰 오토바이 앞 유리에 턱이 찍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빨이 보일 정도로 턱이 찢어져 응급실에 실려 갔고 병실로 달려갔더니 그 친구가 저를 보고 한 말이 '죄송합니다'였다. 그 말에 '이 영화 정말 잘 만들어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 앞서 황정민이 편하게 찍었다고 했지만 배우들이 정말 다들 애쓰고 힘써주셨다."

유아인

[영화 '베테랑' 유아인. 사진=OSEN]
[영화 '베테랑' 유아인. 사진=OSEN]

"악역을 연기할 때 힘을 많이 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힘이 들어간 것 같아 반성 중이다." 류승완 감독

"유해진을 악역으로 많이 모셨다. 저는 유해진이 악역을 연기하면 그냥 악당 캐릭터가 아닌 악당 사람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미 유해진의 코믹하고 인간적인 모습은 다른 감독님들이 많이 만들고 있다. 이에 저는 유해진이 가진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유해진

[영화 '베테랑' 유해진, 장윤주, 오달수. 사진=OSEN]
[영화 '베테랑' 유해진, 장윤주, 오달수. 사진=OSEN]

"악역을 연기하기 위해 따로 준비하는 건 없다. 류승완 감독님과 전작을 했으니 감독님에게 많이 의지하면서 연기하면 자연스럽게 캐릭터가 만들어질 것이라 생각했다."

장윤주

"영화 촬영 초반 의상에 신경을 많이 썼다. 모델로서 보여줬던 화려함을 유지해야 할지 아니면 정말 등산복 같은 편안한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을 했다. 결국 최대한 화장기와 화려함을 버리고 평소 나의 모습을 보여주기로 했다."

오달수

"저는 모니터링하거나 뒤에서 보는 장면이 많아 거의 날로 먹었다. 옆에서 다른 배우들이 고생하는 모습을 많이 봐서 죄송스럽다."

[4:49PM] 마지막 인사

류승완 감독 : 우리를 이 자리에 있게 해준 배우들께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그리고 많은 스텝들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결과물이 됐으면 좋겠다.

황정민 : 이 자리에 없는 배우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이런 좋은 에너지가 관객분들께 잘 전달되리라 믿는다.

유아인 : 잘 만들어진 영화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그리고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이 좋은 기운이 잘 이어지면 좋겠다.

유해진 : '부당거래' 때도 여기서 시사회하고 이후에 '재밌게 봤다'고 했는데 오늘도 똑같이 말할 것 같아서 기쁘다.

장윤주 : 감독님께서 '청량감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하셨는데 정말 마지막에 짜릿하고 통쾌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내 발차기가 통쾌함을 더해준 것 같아 스스로도 매우 만족스럽다.

오달수 : 개인적으로 '넘버3'라는 영화를 보면서 '정말 통쾌하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오늘 '베테랑'을 보고서 '넘버3'이후로 '통쾌하다'라는 생각을 다시 했다. 관객 여러분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4:53PM] 포토타임

[5:00PM] 행사 종료

'베테랑'은 오는 8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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