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홍재준 인턴기자]설리 에프엑스 탈퇴
가수 설리가 소속 그룹이였던 f(x) 공식 탈퇴를 선언한 가운데 과거 방송 모습이 새삼 화제다.
설리는 과거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영화 '해적'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설리는 "첫 촬영 때 김남길 선배님께 욕을 해야 했다"며 촬영담을 털어놨다. 이에 김남길이 맞장구를 치자 그는 "어디서 실실 쪼개고 XX"라고 대사를 얼떨결에 하고 "죄송하다"라고 사과를 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 대사를 들은 출연진은 모두 "잘한다. 입에 짝짝 붙는다"라고 설리의 욕설 연기를 칭찬했다.
유해진은 "나는 반 이상이 욕이었던 것이 많다. 차지게 잘 할 수 있는데"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설리는 최자와의 열애설에 따른 악성 댓글과 활동 루머로 고통을 호소하며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7일 설리가 에프엑스를 탈퇴한다고 공식적으로 알렸다. SM은 "현재 스케줄을 최소화하며 휴식 중인 설리와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해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에프엑스를 탈퇴하고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설리는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2009년부터 에프엑스로 활동했다. 영화 '펀치레이디' '해적' '패션왕'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