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서울역의 꽃'으로 만개한 '라스트' 서예지

입력 2015-07-28 12: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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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윤성희 기자]배우 서예지가 서울역의 꽃으로 만개했다. 서예지는 지난 24일 첫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에서 원작에는 없는 여주인공 신나라로 분했다. 그는 당당하고 씩씩한 첫 등장과 함께 특유의 힐링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날 서예지는 언변이 좋은 차해진(공형진 분)마저 휘어잡는 말솜씨와 노숙자들과 '찰떡호흡'을 자랑하며 그가 왜 '노숙자의 꽃'인지 짐작케 했다.

'라스트' 서예지 [사진=JTBC '라스트' 방송화면 캡처]
'라스트' 서예지 [사진=JTBC '라스트' 방송화면 캡처]

무엇보다 서예지는 화장기 없는 얼굴, 수수한 옷차림 등 꾸밈을 최소화했지만 내면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신나라 캐릭터를 통해 가장 편견이 생기기 쉬운 곳에서 누구보다도 편견 없이 사람을 대할 줄 아는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그가 앞으로 주변 인물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어떠한 힐링 에너지를 전파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서예지는 극중 장태호(윤계상 분)와의 미묘한 기류를 형성,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기도 했다. 특히 네이버 TV캐스트를 공개된 '라스트' 예고편 영상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화단을 꾸미거나 비를 맞고 뛰어가는 등 한층 진전된 관계를 엿볼 수 있어 앞으로 드라마에서 이들이 전할 따뜻한 감성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라스트'는 100억 원 규모의 지하경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25일 방송한 '라스트' 2회 말미에서는 장태호가 No.6 배중사(김영웅 분)와의 서열싸움 '파티' 예고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라스트' 3회는 오는 3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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