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처용2', 더 오싹해지고 더 강력해졌다 [POP타임라인]

입력 2015-08-17 1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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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희 기자]지난해 '귀신 수사물'로 안방극장을 오싹하게 만들었던 '처용'이 더 강력해진 도시 괴담을 담은 시즌2로 돌아왔다.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 열린 OCN 새 일요드라마 '처용2'(극본 홍승현, 연출 강철우) 제작발표회에는 강철우 PD와 홍승현 작가를 비롯해 배우 오지호, 전효성, 하연주, 유승목, 연제욱, 김권이 참석했다.

[OCN '처용2' 출연진. 사진=송재원 기자]
[OCN '처용2' 출연진. 사진=송재원 기자]

'처용2'은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오지호 분)이 도시 괴담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수사극이다. 지난해 종영한 시즌1의 경우 독특한 장르와 탄탄한 연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OCN 역대 시청률 중 2위를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시즌2에서는 영혼을 보는 처용의 능력을 알게 된 동료들이 처용이 전하는 죽은 자들의 메시지를 믿고 따르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시즌2는 인간의 비뚤어진 욕망이 빚어낸 도시 괴담을 통해 이전 시즌에 비해 더욱 진지해진 사회적 메시지를 다룰 예정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오지호가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 역을, 전효성이 여고생 귀신 한나영 역을 다시 맡았으며, 냉철한 분석력을 지닌 처용의 파트너 정하윤 역에는 하연주가, 잘생긴 외모의 막내 한태경 역에는 김권이 새롭게 투입됐다. 여기에 시즌1의 성공을 이끈 강철우 PD와 흥승현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2:00PM] '처용2' 제작발표회 시작

[2:01PM] '처용2' 하이라이트 영상 시연

[2:07PM] 짧지만 강렬했던 6분간의 하이라이트 영상 종료

[2:08PM] 오지호, 전효성, 하연주, 유승목, 연제욱, 김권 순으로 입장 및 포토타임 진행

[2:20PM] 강철우 PD, 홍승현 작가, 여섯 명의 출연진과 공동인터뷰

Q. 강철우 PD '최근 많이 사용되는 빙의 소재 혹은 시즌1과의 차별점은?'

강철우 PD "빙의 소재는 어떻게 보면 다중인격, 이중인격의 이야기인 것 간다. 이번에 하연주 씨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좀 더 새롭게 변모한 빙의 소재를 다룰 수 있을 것이다. 기존의 빙의 소재는 어둡고 다크한 부분이 많은데 밝은 매력을 지닌 하연주 씨가 '처용2'에 새로운 부분을 더해줄 것 같다"

Q. 오지호에게 '시즌2를 맡은 소감은?'

[오지호. 사진=송재원 기자]
[오지호. 사진=송재원 기자]

오지호 "오래 기다렸다. 이번에 액션 쪽에 신경을 많이 썼다. 시즌1에서는 큰 액션이 많이 없어서 좀 아쉬웠는데, 시즌2에서는 작가님이 화려한 액션을 넣어주셔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Q. 전효성에게 '지박령에서 자유로워진 소감은?'

전효성 "제가 지박령에서 풀려나 자유로워져서 장면이 많아졌다. 솔직히 선배님들이 연기하기 힘드실 거다. 나영이란 인물이 귀신이라 제가 없는 상황에서 연기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저 또한 촬영 장면이 많아지면서 체력적으로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다. 그래도 저는 다양한 곳을 많이 갈 수 있어 좋다. 작가님께서 아이돌 숙소, 남자 탈의실 등 극중 나영이가 가고 싶은 곳으로 많이 써주셔서 감사하다"

Q. 하연주, 김권에게 '시즌1 배우들과 차별화된 점은?'

하연주 "오지은 씨와 오지호 씨와 관계가 어둡고 깊었다면, 정하윤 형사의 경우는 좀 더 밝고 털털한 인물이다. 그리고 정하윤 역할은 빙의도 가능하기 때문에 보시는데 차별점이 있을 것 같다"

김권 "제가 맡은 한태경은 처용 선배님을 우상으로 생각하며 잡식도 풍부하고 운전을 잘 하는 뼈 속부터 경찰을 꿈꿨던 인물이다. 그런 막내로서의 풋풋함과 정열로 사건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Q. 연제욱 '전효성과 같이 비슷한 모자를 쓰고 왔는데 혹시 맞춰 쓰고 온 것인가?'

[연제욱. 사진=송재원 기자]
[연제욱. 사진=송재원 기자]

연제욱 "모자는 제 신장을 좀 더 커보이게 하려고 쓰고 왔다. 사실 제작발표회 전에 전효성 씨가 비슷한 모자를 쓰고 온 걸 보고 철렁했는데 전효성 씨가 기분 바빠하지 않고 웃어줘서 고마웠다"

Q. 전효성 '연제욱 씨가 같은 모자를 쓰고 왔는데 어땠는지?'

[시크릿 전효성. 사진=송재원 기자]
[시크릿 전효성. 사진=송재원 기자]

전효성 "저도 사실 신장이 걱정돼서 모자를 쓰고 왔는데 연제욱 씨의 모자를 보고 반가웠다. 굉장히 패셔너블하신 것 같다. 점수로 주자면 95점?(웃음)"

Q. 강철우 PD에게 '오지호와 전효성을 시즌2에서도 캐스팅한 이유는?'

강철우 PD "오지호는 누구보다 처용의 존재를 가장 잘 꿰뚫고 있는 배우다. 오지호가 있기에 '처용'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즌2 제작이 결졍됐을 때 당연히 오지호가 캐스팅 1순위배우였다. 전효성도 극중 나영이 처용과 함께 한 팀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오지호와 함께 캐스팅 1순위였다"

Q. 유승목에게 '처용이 지닌 의미는?'

유승목 "그동안의 촬영에서 '처용'의 특별히 의미를 찾는다면 좀 더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연기를 하면서도 그 안에서 에너지가 나오는 점이이다"

Q. 김권에게 '처용2와 함께한 소감은?'

[김권. 사진=송재원 기자]
[김권. 사진=송재원 기자]

김권 "'귀신을 볼 수 있다'는 독특한 소재의 드라마에 꼭 참여해보고 싶었는데 '처용2'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2:56PM] '처용2' 공동인터뷰 종료

'처용2'는 오는 23일 밤 11시 1, 2화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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