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메르스 종식선언, 황총리 "69일 만에 안심해도 좋다"

입력 2015-07-28 17: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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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메르스 종식선언

정부는 2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사실상 끝났음을 선언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엄격한 국제기준에 따른 종식선언을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집중관리병원 15개 모두 관리 해제됐고, 23일간 새 환자가 전혀 없었으며, 어제로 격리자가 모두 해제되는 등 여러 상황을 종합해볼 때 국민께서 이제는 안심해도 좋다는 것이 의료계와 정부의 판단”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메르스 종식선언. 사진=헤럴드경제 DB]
[메르스 종식선언. 사진=헤럴드경제 DB]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는 메르스로 인한 불안감을 모두 떨쳐버리고 경제생활, 또 문화와 여가 활동, 학교 등 모든 일상생활을 정상화해주시기 바란다. 그렇게 하셔도 되겠다”고 당부했다.

황 총리는 또 “이번 일로 인해서 국민 여러분께 많은 불편과 불안을 끼쳐 드린 데 대해 총리로서 다시 한번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이같은 메르스 종식선언은 지난 5월20일 첫 환자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69일 만의 일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메르스 종식선언, 드디어 끝나는건가” “메르스 종식선언, 시기상조 일 수도 있다” “메르스 종식선언, 여야 반응 갈리던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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