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베테랑' 출격, 'MI5' '암살' 주도 극장가 흥행 판도 바뀌나 [POP포인트]

입력 2015-08-05 1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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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현호 기자]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이 오늘(5일) 개봉했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암살'(감독 최동훈)이 '쌍끌이 흥행' 중인 가운데 올여름 또 하나의 기대작 '베테랑'의 투입이 8월 극장가 흥행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연평해전'으로 600만 관객을 모으는 흥행을 성공시킨 NEW, '암살'로 흥행몰이 중인 쇼박스, 파라마운트의 직배로 재미를 보고 있는 롯데엔터테인먼트가 각각 상반기 부진을 벗고 흥행 대목인 여름시즌을 제대로 공략 중이다. 이런 가운데 CJ E&M이 '베테랑'으로 4대 배급사 흥행 대열에 합류를 예고하면서 새로운 양상으로 흘러가는 모습이다.

사진=영화 '베테랑' 포스터
사진=영화 '베테랑' 포스터

앞서 각각 300만과 700만을 넘어선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과 '암살'이 빠른 속도로 관객을 끌어 모으는 가운데 '베테랑'이 이들 작품을 얼마나 압도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를지가 관심을 모은다. 이미 정상에 오른 바 있는 두 작품이 개봉 초반에 놀라운 속도로 관객을 모아 순식간에 300만, 700만에 이른 만큼 '베테랑' 역시 첫 주 만에 두 작품처럼 빠른 속도로 관객을 끌어들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아직 앞선 두 작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식지 않고 있는 만큼 '베테랑'이 쉽게 이 영화들을 넘어설 수 있을지가 문제다.

하지만 희망적인 부분은 '베테랑'에 대한 초기 언론 시사와 각종 시사회의 반응이 '통쾌하다'는 평이 이어진 것과 유아인의 놀라운 악역 변신, 흥행 콤비 황정민과 오달수, 명불허전 유해진과 모델 장윤주의 연기 도전 등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는 점이다.

더욱이 류승완 감독과 정두홍 무술감독의 재회는 액션 베테랑들의 믿고 보는 액션으로 기대감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사진=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암살' 포스터
사진=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암살' 포스터

과연 기존 흥행작들이 한풀 꺾이는 관객 몰이와 신작 '베테랑'의 새로운 관객몰이로 인해 판도가 뒤바뀔지, 아니면 건재한 두 기존 흥행작에 '베테랑'까지 균등한 비율로 삼분할 된 관객동원의 양상으로 흘러갈지, 지켜볼 일이다. 혹은 이도저도 아닌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5일 오전 10시 기준 영진위 실시간 예매율을 보면 '베테랑'은 26.6%,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25.2%, '암살'은 21.2%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고른 예매율을 보이는 가운데 '베테랑' 개봉 첫날 세 작품의 흥행 스코어 결과에 대한 호기심은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오늘(5일) 개봉한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이다. 서도철(황정민 분)을 중심으로 오팀장(오달수 분)과 광역수사대가 한 사건의 배후로 의심되는 조태오(유아인 분)와 그의 오른팔 최상무(유해진 분)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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