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손석희, 출구조사 무단사용 혐의 '수사 진행 상황은?'

입력 2015-08-05 17: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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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손석희

검찰이 지상파 방송 3사 출구 조사 결과를 무단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JTBC 보도부문 손석희 사장(59·사진)에 대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검사 김영기)에 배당했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해 6월 4일 전국 동시 지방선거 당시 방송 3사의 예측 조사 결과를 미리 입수해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부정경쟁방지및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손석희 사장 등 JTBC 관계자 6명과 법인 등을 기소 의견으로 7월말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손석희. 사진: JTBC 캡처]
[손석희. 사진: JTBC 캡처]

경찰 조사 결과 손석희 사장 등 JTBC 관계자는 방송 3사가 24억원의 비용을 들여 지방선거 결과 예측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조사용역기관 관계자로부터 결과 자료를 얻어 방송에 내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손석희 사장은 미리 입수한 예측 조사 결과를 토대로 방송을 준비한다는 사실을 보고받은 후 관련 사항을 구체적으로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방송 3사는 지난해 8월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JTBC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에 대해 JTBC 측은 “처음부터 인용보도한 것이라 문제가 없다”며 “지상파에서 방송이 된 다음 방송했고 출처도 분명히 밝혔다. 자료를 미리 입수한 것은 맞지만 그 과정에서 불법·탈법 행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손석희, 억울하겠다” “손석희, 결과는 언제 나오지” “손석희, 인용보도라잖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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