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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녀 감독, 김고은 극찬…알고 보니 와이어 여신?

입력 2015-08-05 21: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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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은희 인턴기자]협녀 감독, 김고은

영화 '협녀, 칼의 기억' 박흥식 감독이 배우 김고은의 액션 연기를 극찬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박흥식 감독은 "김고은이 액션 신을 굉장히 많이 책임졌는데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배우 김고은. 사진=영화 '협녀, 칼의 기억' 스틸]
[배우 김고은. 사진=영화 '협녀, 칼의 기억' 스틸]

그는 이어 "김고은이 검을 쓰는 모습이 대역과는 느낌이 많이 달라서 힘든 상황에서도 김고은에게 직접 해달라고 주문했다"며 "김고은이 소화한 액션이 90~95% 된다. 너무 많은 시간을 공중에서 보냈다. 마음은 아프지만 자랑할 만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김고은을 극찬했다.

이와 관련해 김고은은 "와이어를 많이 탔는데 고소공포증이 별로 없다"며 "무술 감독님이 와이어를 한 번 탈 때마다 500원씩 내라는 말씀도 하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협녀'는 고려 말 무신시대를 배경으로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 작품이다. 김고은은 극중 복수를 위해 협녀로 키워진 홍이 역을 맡아 하늘 위로 날아다니는 와이어 액션과 고난도 검술 등을 직접 소화했다. 오는 13일 개봉한다. 협녀 감독 김고은 칭찬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협녀 감독, 김고은 안 어지러웠나" "협녀 감독, 김고은 힘들었겠다" "협녀 감독, 난 고소공포증 있어서 죽어도 못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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