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파발 총기사고, 업무상 과실치사로 구속 예정

입력 2015-08-26 09: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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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총기사고

총기 사고로 20대 의경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25일 서울경찰청 측에 따르면 은평 경찰서 소속 박 모(54) 경위는 이날 오후 4시 52분께 은평구 구파발 군경 합동 검문소에서 휴대하고 있던 38구경 권총을 쏴 의경 대원 박 모(21) 상경이 사망했다.

[총기사고. 사진=KBS 뉴스화면 캡처]
[총기사고. 사진=KBS 뉴스화면 캡처]

박 경위는 규정대로 총탄을 넣지 않고 12시 방향에 첫 번째 실탄이 위치하도록 장전해 놓고도 이를 모른 채 방아쇠를 당겨 두 번째 실탄이 실제로 발사됐다.

특히 실수로 총이 발사되지 않도록 방아쇠 울에 잠금장치 역할을 하는 고무가 달려 있는데 박 경위는 이를제거한 채 의경들에게 총을 겨눈 후 방아쇠를 당긴 것으로 조사 결과 확인됐다.

이번 구파발 검문소 총기 사고 조사 결과 경찰은 "여러 가지 정황상 박 경위가 고의로 격발했다고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박 경위는 추가 조사를 받은 뒤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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