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걸그룹 카라의 전 멤버 강지영이 1년만에 한국을 찾았다. ‘암살교실’을 통해 영화배우로서의 행보를 본격적으로 알린 것.
강지영은 17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일본영화 ‘암살교실’(감독 하스미 에이이치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암살교실’은 현상금 1000억 원이 걸린 정체불명의 괴물 선생인 살선생의 암살을 두고 벌어지는 문제아 3-E반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누적 발행부수 1000만부를 돌파한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일본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강지영은 극중 금발의 섹시한 여교사 일리나 옐라비치 역을 맡았다. 그는 TV도쿄 ‘사랑하는 메종~레인보우로즈~’, NTV ‘지옥선생 누베’, TV아사히 ‘민왕’ 등을 통해 일본 안방극장을 공략 중이다.
[10:09AM] 오전 10시 예정된 행사 오전 10시 9분 시작
[10:10AM] 강지영 입장 및 인사말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정말 많이 와주셔서 놀랐다. 제가 배우로서 1년 만에 찾아와서 처음 인사드리는데 좋은 소식을 가지고 한국에서 인사해 기쁘다. 잘 부탁드린다.”
[10:11AM] 질의응답
“팀에서 탈퇴하고 배우로서 처음 인사드린다. 많은 분이 와주셔서 놀랐다. 정말 감사드리고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지만 좋은 소식으로 한국에서 인사드리는 게 기쁘다. 처음으로 출연한 영화가 잘돼 기쁘고 한국에서도 개봉해 기쁘다.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일본에서 활동을 했지만 어려웠고, 일본어가 된다고 해서 쉬운 것도 아니었다.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구나 싶었다. 배운 점도 많고 런던에서 유학도 했고 성장한 것 같다. 혼자지내면서 외로운 날도 많았는데 한국에서 응원해주셔서 1년이 외롭고 힘들었지만 성장한 1년이지 않았나 싶다.”
“‘암살교실’ 선택 이유는 일본에서 만화가 1000만부가 발매돼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 저도 한국에 있을 때 서점에 가서 제 손으로 직접 샀고, 1권부터 10권까지 다 읽었다. 재밌어서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는데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다. 물어보면 모를 사람이 없을 정도다. 저한테 매력 있는 역할이 들어왔다. 학생들과 미션을 수행하는 암살자로 출연했다. 처음 도전하는 섹시한 모습이었다. 암살자라는 타이틀을 가진 역이라 부담됐는데 재밌게 촬영했다.”
“한국 활동할 것이다. 저한테 좋은 작품을 주신다면 저는 언제든 달려와서 열심히 하겠다.”
“액션이 다투는 건 아니었다. 멋있는 암살자를 보여주기 위해 거대한 총을 쥐는 신이 있었다. 감독님이 멋지게 잡아주셔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미지 변신을 노력했는데 어떻게 봐주실지 신경이 쓰인다.”
“저도 이제 22살이 됐다. 조금은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할 것이다. 한국에서도 좋은 작품이 있으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멋진 배우가 되고 싶다. 액션연습 등 여러 가지를 하는데 앞으로 기대해 달라.”
[10:26AM] 마지막 인사말
“많은 관심 감사하다. 한국에서 좋은 소식으로 여러분 뵙게 돼 정말 좋다. 출연한 ‘암살교실’ 유쾌하고 재밌으니 관심 부탁한다. 배우 강지영으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지켜봐 달라.”
[10:30AM] 포토타임
[10:31AM] 행사 종료
한편 강지영을 비롯해 야마다 료스케, 시이나 깃페이 등이 출연한 ‘암살교실’은 앞서 제19회 부천 판타스틱 국제 영화제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부문에 초청, ‘유럽판타스틱영화제연맹(EFFFF) 아시아 영화상’을 수상했다. 오는 27일 개봉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