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 아파트 인질극, 대치 2시간 30분 만에 범인 '검거'

입력 2015-09-01 11: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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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유진 인턴기자]순천 아파트 인질극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인질극이 벌어졌다.

1일 오전 전남 순천시 연향동 모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의 아들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하다 검거됐다.

이 남성(56)은 1일 오전 7시쯤부터 A(44·여)씨의 아들(9)을 흉기로 위협하며 경찰과 대치하다 2시간 30여분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A씨의 아들은 무사히 구출됐다.

[순천 아파트 인질극.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순천 아파트 인질극.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이 남성은 A씨 운영 카페에서 A씨를 폭행한 뒤 A씨의 차량을 타고 가버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 남성이 A씨 집으로 찾아갔으나 만날 수 없게 되자 아들을 상대로 인질극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119와 함께 현관문을 따고 들어가 이 남성을 설득했고, 남성은 오전 9시 35분께 A씨의 아들을 풀어줬다.

범인과 A씨는 평소 결혼 문제로 갈등이 있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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