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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귀신님' 김슬기 "임주환, 연기할 땐 정말 무섭다"

입력 2015-08-27 17: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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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임주환

'오 나의 귀신님' 김슬기가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로 호평을 받은 임주환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김슬기는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티브이데일리 사옥에서 진행된 케이블TV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ㆍ연출 유제원) 종영 인터뷰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임주환의 연기력을 호평했다.

[김슬기.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김슬기.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임주환은 선량한 미소를 지닌 경찰이자 악귀에게 빙의된 양면적인 최성재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해 '임주환의 재발견'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에 김슬기는 악귀에 씐 임주환의 연기에 대해 "선한 인상을 갖고 있지만 연기할 때만큼은 정말 무서운 분"이라며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역할이 정말 잘 어울려서 감독님에게 '임주환 오빠, 캐스팅 정말 잘한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드린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슬기는 "임주환에게는 오묘한 매력이 존재한다"며 "선한 느낌과 함께 차가운 느낌이 공존해서 그 역할을 누구보다 잘 소화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또한 김슬기는 임주환과 촬영하면서 실제로 무서웠던 순간을 고백했다. 그는 "(임주환) 오빠가 힘 조절을 잘 못하신다. 그래서 상대 배우들에게 미리 '힘 조절을 못 한다'고 양해를 구한 뒤 연기를 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김슬기는 "그래서 임주환이 악귀에 빙의돼 상대방의 목을 조르거나 물고문을 시킬 때는 엄청난 집중을 하셔서 무서울 때가 많았다"며 "하지만 촬영이 끝나고 나서는 정말 잘해주신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김슬기는 오는 10월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 '국가대표2'(가제, 감독 김종현ㆍ제작 KM컬처)에 캐스팅돼 작품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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