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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니 어때' 정려원, "제작진에게 뒤통수 맞았다"…왜?

입력 2015-09-14 14: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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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금준 기자]"제작진에게 뒤통수를 제대로 맞았어요."

정려원은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살아보니 어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원래 프로그램 기획 자체가 하숙집이 아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살아보니 어때'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정려원. 사진=OSEN]
['살아보니 어때'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정려원. 사진=OSEN]

그는 "각 나라의 예술 마을에서 예술가들과 지내보는 거였다. 출국하기 이틀 전에 돈이 없다고 이야기를 해줬다. 어이가 없었다"면서 "일단 하기로 한 거라 속아서 열심히 하고 돌아왔다"고 털어놨다.

임수미 역시 "정려원을 따라 가는 거라 럭셔리 한줄 알았는데 0유로로 생활하는 배낭여행 콘셉트였다"면서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살아보니 어때'는 암스테르담으로 떠난 정려원과 그녀의 절친 임수미가, 현지인들과 함께 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글로벌 동거 리얼리티. 그들에게 주어진 생활비는 0유로로, 현지인과 집을 셰어해 오직 그들이 내는 방세로 생활비를 충당해야 한다.

정려원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암스테르담의 하숙집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 그는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여배우의 타이틀을 잠시 내려놓고, 하숙집 주인장으로 완벽 변신해 기대감을 더했다.

임수미는 스토리온 '아트스타코리아'를 통해 정려원과 인연을 맺은 인물로, 정려원에게 거침없이 빨래, 청소, 장보기를 시키는 등 막강한 캐릭터로 등장해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제작진은 "이제까지와는 다른 정려원 씨의 새로운 매력, 그리고 살아남기 위한 여배우의 처절한 몸부림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암스테르담에서 동거하게 될 식구들은 모두 남자로, '더치 훈남'과의 '썸씽'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정려원과 임수미의 좌충우돌 암스테르담 하숙집 운영기를 그린 '살아보니 어때'는 15일 오후 9시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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