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서부전선’, 명절=휴먼드라마 흥행 공식 잇나

입력 2015-09-14 17: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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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현호 기자]영화 ‘서부전선’(감독 천성일)이 ‘웰컴 투 동막골’, ‘국제시장’ 등과 같은 휴먼 드라마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서부전선’은 농사짓다 끌려온 남한군과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이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위험천만한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그렸다. 전쟁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평범한 두 사람이 쫄병이 돼 서부전선이라는 전쟁의 한복판에서 만나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무사귀환’이라는 코드에 담아 따뜻한 휴먼 드라마로 풀어낸다.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민족의 명절 추석,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며 볼 수 있는 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사진=영화 '서부전선' 스틸
사진=영화 '서부전선' 스틸

‘웰컴 투 동막골’, ‘국제시장’과 같은 역대 흥행작들은 물론, ‘공동경비구역 JSA’, ‘7번방의 선물’, ‘수상한 그녀’ 등 명절 시즌 관객들을 사로잡은 영화들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 휴먼 드라마라는 점에서 ‘서부전선’도 이들 흥행 영화의 계보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서부전선’은 ‘스파이’로 34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013년 추석 시즌 흥행을 주도한 배우 설경구와 차세대 충무로 스타 여진구의 만남으로 일찍부터 추석 극장가의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른 가운데, 30살 나이차를 뛰어넘는 두 배우의 환상 호흡을 예고하고 있다.

또 지난해 여름 86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여름을 장악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제작진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영화 '웰컴 투 동막골' '국제시장' 포스터
사진=영화 '웰컴 투 동막골' '국제시장' 포스터

남복 역을 맡은 배우 설경구는 “누구나 편하게 와서 볼 수 있는 영화”로 꼽았고, 영광 역의 여진구는 “한 장면 선택하기 어려울 정도로 재미있고 감동적인 영화”라며 올 추석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추천을 아끼지 않았다.

탄탄한 시나리오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올 추석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서부전선’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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