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승재 기자]김일곤 검거 소식이 시선을 모았다.
'트렁크 살인사건' 피의자 김일곤이 17일 검거 소식을 전했다.
김일곤에 대해 서울 성동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성동구 시민의 제보를 받고 출동해 김일곤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검거 당시 김일곤은 한 동물병원에 침입해 40대 여간호사를 흉기로 위협하며 안락사 약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해당 병원 의사와 간호사가 진료실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김일곤은 붙잡혔다.
김일곤은 지난 9일 충남 아산의 한 대형 마트 주차장에서 30대 여성을 납치,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일곤은 피해 여성의 시신을 실은 SUV 차량을 성동구 빌라 주차장에 버리고 방화한 뒤 도주했다.
앞서 김일곤은 강도, 특수절도 등 전과 22범으로 지난달 24일에도 경기도 고양의 한 대형 마트에서 30대 여성을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친 바 있다.
한편, 김일곤 체포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민들의 우려가 사그라들었다.
김일곤 체포 소식에 "김일곤 체포, 문제다" "김일곤 체포, 제대로 처벌하자"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