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홍동희 기자] 작곡가 주태영
90년대 인기 작곡가로 활동한 주태영이 6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향년 43세.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주태영은 혈액암 발병 후 투병해오다 지난 2012년 자가 조혈모세포 이식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7시이다.
작곡가 주태영은 90년대 인기 아이돌 핑클의 '영원한 사랑'과 젝스키스의 '컴백', 그리고 소찬휘의 '티어스'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올 2월 발표된 걸그룹 베리굿의 '너 때문에 요즘 난' 역시 작곡가 주태영의 작품이다.
주태영은 암 투병중에도 베리굿의 신곡 작업을 위해 고군분투 했다고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베리굿은 공식 SNS를 통해 "오늘 새벽 주태영 작곡가님께서 긴 투병 끝에 좋은 곳으로 떠나셨습니다. 하늘나라에서 바라보실 작곡가님 앞에 부끄럽지 않게 정말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추모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