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주로 눈, 코에 집중되던 성형에 대한 관심이 최근 색다른 부위인 ‘귀’로도 집중되고 있다. 외모적인 콤플렉스를 개선하고 개성을 살리기 위해 이제는 귀 성형에 대한 고민을 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귀의 선천성 변형이나 형성 부전을 재건하는 수술이 귀 성형의 대부분이었으나, 요즘은 귀의 모양을 고려한 미용 귀 성형 수술 건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고.
프로필 성형외과 귀신클리닉 정재호 원장은 “가장 대표적인 ‘돌출귀 수술’의 경우만 하더라도 예전에는 무조건 귀를 뒤로 제치기만을 원했지만, 요즘에는 적당한 돌출 정도나 귓볼 크기와의 조화 등을 고려해 전체적인 형태를 다듬길 원하는 환자들이 많다”라며, “어떤 미용 수술이던 그 구조물만의 변화보다는 얼굴 전체와의 조화가 어우러져야 하는 게 맞다”라고 전했다.
돌출귀 수술을 할 때 고려해야 할 것은 얼굴형이다. 얼굴형이 둥근 사람이 귀를 너무 뒤로 젖히면 광대뼈 뒤쪽으로 귀가 가려져 얼굴이 더 크게 보일 수도 있다. 얼굴이 갸름한 경우도 역시 너무 귀가 뒤로 붙을 경우 얼굴이 더 길어 보일 수 있으므로 귓바퀴 라인을 조정해 정면에서 귀가 보이도록 해주는 것이 보다 안정적이다.
정 원장은 “얼굴 전체의 형태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많은 경우를 고려해 보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