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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문근영, 유아인 아내 역 맡은 이유…"3대 겪은 유일한 사람"

입력 2015-09-06 00: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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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다은 인턴기자]문근영 유아인

영화 '사도' 문근영이 자신이 맡은 혜경궁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3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사도'의 언론시사회에는 이준익 감독과 배우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전혜진, 김해숙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도' 문근영. 사진=송재원 기자]
['사도' 문근영. 사진=송재원 기자]

이날 문근영은 "어린 시절 '명성황후'라는 드라마를 찍을 때 대사 중에서 혜경궁을 언급한 적이 있었다. 당시 막연하게 혜경궁 역할을 꼭 해보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비극적인 가족사에서 3대 모두에 걸쳐 이 사건을 겪은 사람은 혜경궁 밖에 없다. 그런 가족사의 산증인인 혜경궁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문근영은 극중 사도세자의 아내이자 정조의 친모인 혜경궁을 열연한다.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 분)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사도 세자(유아인 분)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았다. 오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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