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한 주간 많은 이름이 온라인상에 오르내렸다. 네티즌의 반응에 따라 좋은 이미지로 비치거나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잘잘못을 떠나 이러한 여파는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졌다. 9월 둘째 주 ‘업&다운’을 헤럴드POP이 살펴봤다.
◆ 음원차트 점령 레드벨벳 지난 9일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 레드벨벳은 타이틀곡 ‘덤덤(Dumb Dumb)’으로 발매 후 주요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차세대 걸그룹 파워를 입증했다. ‘아이스크림 케이크’ 1위 이후 또 한 번의 히트로 주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레드벨벳은 3주간 1위를 지킨 MBC ‘무한도전’ 이유 갓지 않은 이유(아이유-박명수)의 '레옹'을 제치고 정상에 올라 시선을 모았다. 이처럼 레드벨벳은 ‘무한도전’과 Mnet ‘쇼미더머니4’ 음원이 각종 음원차트에서 위세를 떨치고 있음에도 신인 걸그룹으로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레드벨벳의 신곡 ‘덤덤’은 영국의 작곡가 런던노이즈가 작곡한 업템포의 팝 댄스곡으로,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바보처럼 모든 것이 어색하게 변해버리는 소녀의 귀여운 마음을 담은 가사가 돋보인다.
한편 컴백한 레드벨벳은 11일 KBS2 ‘뮤직뱅크’ 첫 무대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 윤은혜 표절 논란
배우 윤은혜가 디자인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중국 동방위성 TV ‘여신의 패션’에서 도전자로 나서 지난달 29일 ‘나니아 연대기’를 테마로 한 미션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얀색 코트로 팔 부분에 달려 있는 날개 모양 레이스가 특징인 이 디자인에 대해 패션브랜드 아르케의 디자이너 윤춘호가 해당 옷이 자신의 디자인과 비슷하다는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윤춘호는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국 바이어에게 메시지가 왔었다. 중국 패션방송에 우리 옷이 나왔다고. 그냥 협찬이 나갔나 하고 넘겼는데 어제 어떤 분께서 아르케와 비슷한 옷이 중국 방송에 나왔는데 다른 여자 분이 만든 옷이었단다. 한번 찾아보란다”며 자신이 디자인한 옷과 해당 방송에 나온 윤은혜의 의상을 비교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윤춘호는 “조금 다르니 아니라고 할 수도 있다. 유별나다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불쾌하다. 내가 느끼고 직원들이 느끼고 옷을 만드신 선생님들이 느끼고 우리 옷을 아는 사람들이 느끼면 맞는 게 아닐까. 현재 중국에서 아르케가 판매되는 시점에서 이런 상황이 기분이 더럽다”고 밝혔다.
같은 날 윤춘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명확한 기준은 없다. 하지만 뭔가 기분이 이상하긴 하다. 중국방송에서 다른 디자이너가 만든거라니깐..”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윤은혜 소속사 JARMY엔터테인먼트는 6일 “윤춘호 디자이너의 의상을 표절한 적도 없고 표절할 이유도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2000년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새롭게 표현돼고 있는 수술과 레이스, 프릴을 이용하기 위해 프릴을 큰 아이템으로 다룬 브랜드들을 연구했다. 그래서 과감한 프릴장식과 러플장식 등으로 사랑받는 프릴 스타일의 대표적인 브랜드 빅터앤 롤프, 이자벨마랑 등 최근 2014 S/S랑방, 드리스반 노튼을 레퍼런스 삼아 약 10년간 사랑받은 프릴을 조사했다”며 “최종적으로 2008 S/S 빅터앤 롤프의 10년 전 트렌드와 2014년 랑방 S/S 컬렉션을 보던 중 사자를 표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한 의상의 팔 부분 깃털 장식을 보며 코트의 소매부분을 프릴장식으로 사랑스럽게 만들었다. 윤춘호 디자이너의 의상을 표절한 적도 없고 표절할 이유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윤춘호도 “결코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올린 글이 아님을 명확히 밝힌다”며 “그 어떤 디자이너도 이러한 논쟁으로 브랜드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면서 홍보하는 일은 없다. 표절 문제는 국내 디자이너에게 치명적이다. 정의롭고 올바른 방향으로 해결이 되기를 바란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