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뽐뿌' 해킹 사고, 190만여건 정보 유출… 대처 방안은?

입력 2015-09-13 00: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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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다은 인턴기자]뽐뿌 해킹 사고

뽐뿌 해킹 사고로 190만여 건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12일 휴대전화 등을 거래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인 뽐뿌 홈페이지가 해킹돼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뽐뿌 해킹 사고. 사진=뽐뿌 홈페이지 캡처]
[뽐뿌 해킹 사고. 사진=뽐뿌 홈페이지 캡처]

원인 조사는 미래부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조사단'과 방통위가 합동으로 벌인다.

방통위는 뽐뿌에 누출된 개인 정보 항목과 유출 시점, 피해 최소화를 위한 이용자의 조치 방법, 이용자 상담 등을 접수할 수 있는 부서·연락처 등을 이용자에게 이메일 등으로 통지하도록 했다.

또 개인 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이용자 보호를 위해 개인 정보 불법 유통 및 노출 검색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를 24시간 가동해 신고를 접수하도록 했다.

또 이번에 유출된 개인 정보를 이용한 파밍·피싱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등 이용자가 사이버사기 대처 요령을 숙지하고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사이버사기 대처 요령은 '보호나라'게시판에서 볼 수 있다.

앞서 뽐뿌 운영진은 11일 밤 사이트에 공지문을 게재, '사이트의 보안 취약점을 이용한 해킹이 발생해 회원들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고 해킹 사고를 전했다.

이번 뽐뿌 해킹 사고로 유출된 정보는 회원 전원의 ID와 비밀번호, 생년월일, 메일 주소 등으로 190만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뽐뿌 운영진은 "주민등록번호는 회원 가입시 수집하지 않아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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