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기적의 피아노’, 자연스런 일상 포착..촬영 에피소드 공개

입력 2015-09-18 08: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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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현호 기자]영화 ‘기적의 피아노’(감독 임성구)가 자연스러운 모습 포착을 위한 임성구 감독의 노력이 담긴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기적의 피아노’ 임성구 감독은 전문 배우가 아닌 일반인들을 촬영한 영화답게 출연자들과 특별한 촬영 방식을 논하기보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기로 합의, 부부싸움부터 화장실 가는 장면까지 생활 속 소소한 모습을 담아냈다.

이런 방식은 영화 속에서 예은이가 콩쿠르에 떨어졌을 때 예은이를 비롯해 가족 모두가 힘들어하는 모습까지 촬영해야 돼 적잖은 어려움을 가져온다. 임성구 감독은 무겁고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예은이와 엄마, 아빠의 감정 변화를 능수능란하게 포착해내 영화 속 갈등을 만들어냈다.

사진=영화 '기적의 피아노' 스틸
사진=영화 '기적의 피아노' 스틸

또 한국예술종합학교 주성혜 교수, 이진욱 피아니스트와 만남의 순간을 가장 기뻐했던 예은이 가족 모습을 고스란히 화면 안에 담아 작은 것에도 기뻐하는 그들의 진실된 마음을 전했다.

이처럼 임성구 감독은 예은이가 주변 사람들의 사랑과 도움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몇 개월의 촬영 기간이 아닌 3년의 촬영 기간과 몰래 한 촬영들, 후반 작업 2년에 걸쳐 완성시켰다.

지난 3일 개봉한 ‘기적의 피아노’는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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