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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승진, 과거 80년대 인기 가수 "박혜성과 라이벌이었다"

입력 2015-09-21 12: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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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황미례 인턴기자]복면가왕 김승진

가수 김승진이 '어디에서 나타났나 황금박쥐'의 정체로 밝혀진 가운데 과거 가수 박혜성과의 라이벌 구도가 재조명됐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새 가왕에 도전하는 8인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김승진. 사진=MBC '일밤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김승진. 사진=MBC '일밤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어디에서 나타났나 황금박쥐(이하 황금박쥐)'가 '윙윙윙 고추잠자리(이하 고추잠자리)'에게 패하면서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황금박쥐'의 주인공은 80년대 하이틴 스타 김승진이었다.

김성주는 "80년대에 가수 박혜성과 라이벌이었다. 김승진파와 박혜성파가 있었다"며 당시 김승진의 인기를 설명했다.

김승진은 "과거에는 인기가 많았지만 그게 오히려 내 발목을 잡았다. 그동안 과거 인기를 더 뛰어넘고 싶었다"면서 "나이가 들고 나니 '좋아하는 음악을 계속 하기만 하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음반제작이 미뤄졌다. 10년 째 녹음만 하는 가수가 됐다. 앞으론 어떤 조건과 상황에 관계없이 내 인생을 가고 음악을 열심히 하겠다"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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