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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미국 도착, 오바마 영접 '이례적인 일'

입력 2015-09-23 11: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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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 교황 미국 도착

프란치스코 교황이 22일(현지 시각) 미국에 도착해 5박 6일 간의 방미 일정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3시 50분쯤 교황 전용기편으로 워싱턴DC 인근 매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한 교황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 부부와 두 딸, 조 바이든 부통령 부부, 미국 천주교 주교단의 접대를 받았다. 교황은 기지 내 귀빈실에서 잠시 머무르다가 미국 측에서 준비한 피아트 500L 차량을 타고 워싱턴DC로 향했다.

교황 미국 도착. 사진=TV조선 캡처
교황 미국 도착. 사진=TV조선 캡처

미국 대통령이 교황을 맞이하러 공항까지 나온 것은 이례적인 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전까지 미국 대통령들은 다른 외국 정상들 방미 때와 마찬가지로 백악관에서 교황을 맞이한 바 있다. 유일한 예외는 2008년 조지 부시 당시 대통령이 베네딕토 16세 당시 교황을 공황에서 맞이했던 것.

교황은 27일까지 오바마 대통령과 회동, 워싱턴DC 시내 퍼레이드, 성 매튜 성당 기도, 바실리카 국립 대성당 미사 집전, 연방의회 상·하원 합동 연설, 성 패트릭 성당 방문, 유엔 총회 연설, 9·11테러 희생자 추모관 방문, 매디슨 스퀘어 가든 미사 집전, 필라델피아 성 베드로·바오로 대성당 미사 집전, 세계 천주교 가족 대회 거리 행진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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